초등 학교 저학년 남자 자존심을 높이는 공부를 하고 있다. 초등 학교 2학년인데 밖에서는 잘 놀자가 혼자 있는 상황을 두려워한다. 8세까지는 전혀 문제 없는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도 혼자 와서 잘 지내고 있었지만, 어떤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지난해 겨울부터 집에서는 내가 화장실도 같이 가야 하고 방에서 공부할 때는 옆에서 함께 있어야 할 상황이다. 엘리베이터도 다른 사람이 함께 있으면 혼자 타고 자주 내리지만 혼자서 할 수 없다. 다른 친구와의 문제나 학습적인 부분은 너무도 잘 해나가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혼자 있는 상황을 무서워하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혼자 있는데 갑자기 뭔가가 튈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상황이 길어지면 너무 겁난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에게 “너의 연령에서는 충분히 무서운지도 모른다. 어머니도 9살 때 그랬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고 상상 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것은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야. 몇번이나 예언 마녀가 당신에게 무서운 일이 일어나라고 속삭이고도 예언 마녀의 말은 지금까지 한번도 때린 적이 없잖아. 예언 마녀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말했다. 이런 때는 어머니가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고 주고 응원하고 줘야 한다는. 엘리베이터도 처음 함께 타고 내가 먼저 내리고 나머지 층만 한 아들로 오른다. 이렇게 한층 한층 홀로 오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불안감이 높은 아이의 경우는 자기 확신 자기 신뢰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무엇보다 자기 신뢰를 키워야 한다. 운동도 물론 좋지만 아이가 학교에 가기 전에 “당신은 정말 소중한 아이야, 어머니의 아들로 태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항상 뒤에서 당신을 지키고, 못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과 승강기를 기다리며 감싸주고 있다. 아침 등교 준비에 발끈해서 화 낼 때도 많지만, 나갈 때만은 자존심의 코멘트를 달아 주고 꼭 껴안고 있다. 우리 아들은 무엇보다 정서적인 말을 많이 들면 많이 안정되고 거기에서 힘을 많이 받는 아이 같다.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아이는 엄마가 진심으로 믿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말만으로 괜찮다고 아이에게 말했고 어머니도 불안하게 생각하면 아이도 어머니가 나를 걱정하는구나라고 느끼는 것으로 커서 다 좋아지고 잘 되지 않으면 배우면 되고 연습하면 좋다고 해서 내 스스로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믿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또 불안의 높은 아이는 작은 일부터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면 좋다. 아들이 정말 작은 일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너 말 맞네 우리 아들 말대로 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마디가 쌓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말이 누적되면 자식의 자존심도 자연스럽게 쌓였고 그러면 두려움이나 불안감도 회복한다고 믿습니다.#겁 많은 아이는 초등 학교 저학년 자존심을 높인다#불안감 회복